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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 줄거리 2편
    내가 읽은 책/토지(줄거리) 박경리 대하소설 2020. 11. 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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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편 추적과 음모

     

    1장 사라진 여자

     

    윤씨 부인은 길상을 불러 글공부를 묻고, 우관 선사의 당부를 전한다.

    봉순네의 부탁으로 월선에게 모시적삼을 전하러 읍내에 간 용이는 월선이 강원도 삼장수 따라갔다는 소문을 듣고 쓰러지듯 자리에 눕는다. 월선의 주막에는 쇠통이 채워진 게 아니라 못질이 되어있다. 용이는 아직 강청댁의 행패를 모른다.

     

    2장 윤씨 부인의 비밀

     

    문 의원은 윤씨 부인의 시조모가 뒤에 섰는 방에서 윤씨 부인의 태기를 진맥하고 놀란다. 그날 밤, 바우 할아범이 찾아와 우관 선사의 동생 김개주의 죄를 우관 선사에게 물으라 한다. 이십여 년 전의 일을 돌이켜보며, 문 의원은 다시 연곡사를 찾아 환이 문제로 우관선사와 마주 앉아야 한다. 최치수가 환이와 별당아씨를 찾으려고 엽총을 구하는 중이라 했다.

     

    3장 실패

     

    삼수와 함께 강 포수를 찾으러 길을 떠나는 평산. 최치수로부터 받은 두둑한 노자에 바쁠 것도 없어 이틀을 구례장터 투전판을 기웃대다 산으로 향한다. 옛 사당패였던 춘매 집에서 강포수를 만났으나 최치수의 사냥 선생이 되라는 말에 강포수는 거절한다. 매이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한다.

     

    4장 하늘과 숲이

     

    앓아누운 용은 강청댁이 월선의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렸다는 말을 듣고 강청댁을 팬 뒤 산에 올라간다. 월선이 떠난 이유가 자신에게 있음을 안 용이는 산에서 쓰러지고, 봉순네가 돌이를 불러 돌이 등에 업혀 집으로 돌아갔다.

     

    5장 풋사랑

     

    조준구는 총을 두 자루 구입해 돌아왔다. 용이는 어릴 때 죽은 누이 생각을 하고 어린 월선을 기억한다.

     

    6장 음양의 이치

     

    신식 총에 끌려 최참판 댁 행랑에 머물게 된 강포수는 뜻밖에도 귀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7장 암시

     

    평산의 최참판 댁 나들이가 잦아지는 즈음, 조준구는 물레방앗간에서 만나는 평산과 귀녀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진다. 평산이 강 가에서 낚시질을 하고 있는 한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조준구가 나타나자 한조는 그를 무시한다. 조준구는 최치수 암살을 암시하는 이야기 한 토막을 평산에게 흘리고 서둘러 서울로 떠나버린다.

     

    8장 행패

     

    함안댁은 우물가에서 막딸네의 하소연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 거복이를 매질한다. 막딸네 콩밭을 망쳤다는 것이다. 평산은 막딸네 집에 가서 양반을 우습게 본다며 주먹질을 한다. 강청댁은 냉담해가는 용이가 무섭다. 공연히 임이네를 투기한다.

     

    9장 과거의 거울에 비친 풍경

     

    최치수는 풀 수없는 세 개의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무당 월선네와 바우 내외와 문 의원. 그리고 절에 다녀온 후의 냉담한 어머니.

    치수는 어머니에게 산에 갈 뜻을 비치고 윤씨 부인은 우관 선사가 전해 온 서신을 받아 든다.

     

    10장 섬진강가에 뿌린 눈물

     

    간난 할멈의 상여가 서 서방의 상두가와 함께 산으로 오른다. 양자로 간 영만이와 두만네 가족, 최 참판댁 남녀 종이 따르는 장례 행렬은 초라하지 않았으며 모두들 호상이라 했다. 동네 사람들은 두만네의 제위답 다섯 마지기를 두고 부러워한다.

     

    11장 황금의 무지개

     

    평산은 막딸네를 때려주고 동네를 나온 뒤 읍내에서 기웃거린다. 과연 황금의 무지개가 걸린 저 편으로 발을 내밀 것인가, 이쯤 해서 디밀 것인가를 저울질하는 것이다. 강 포수는 귀녀를 염두에 두고 상사병이라도 날 지경이고 평산은 마음을 굳힌다.

     

    12장 자수당의 정사

     

    두만네가 시어머니 생신떡이라며 동네에 돌리는 떡을  선이가 임이네로 가져간다. 임이네 가족은 실컷 저녁을 먹은 뒤 그 떡을 아귀처럼 먹어댄다. 칠성은 자수당에서 귀녀와 첫정사를 끝내고 힘들어한다.

     

    13장 한 서린 꿈

     

    월선이 떠난 후 용이는 일에 미쳐 열중한다.

    가숙을 박대하지 말라는 영팔의 이야기를 들은 뒤 소를 몰고 나간 용이는 풀숲에서 잠이 든다. 꿈에 월선이가 나타나는데 꿈에서도 둘은 다정한 부부가 되지 못한다.

     

    14장 분노의 추적

     

    최치수는 강 포수와 수동이와 함께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에 연곡사에 들렀다.

     

    15장. 무명 번뇌의 뿌리

     

    최치수는 연곡사에 머물면서 우관 선사와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를 한다.

    우관 선사는 윤씨 부인의 비밀을 지키려고 하고, 최치수는 그 비밀을 풀어보려고 애를 쓴다.

    둘은 서로 대면을 회피하고, 사흘 만에 최치수는 연곡사를 떠난다.

     

    16장 사람 사냥

     

    최치수는 강 포수에게 짐승 사냥이 아니라 사람 사냥이니 서둘 것이 없다고 못 박는다.

    고양이가 발 앞에 엎드린 쥐를 갖고 노는 기분으로 천천히 구천의 목을 죄려는 심사다.

    손상 입은 권위를 되찾기 위해 잔인해지는 최치수다.

     

    17장 탐욕의 밀회

     

    귀녀와 칠성이는 제각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 동침하고, 평산 역시 황금 더미에 올라앉는 꿈을 꾼다.

    귀녀의 밤 외출을 주시하고 있는 봉순네는 왠지 모를 무서움을 느낀다.

     

    18장 초록은 동색

     

    마침내 산에서 구천이를 찾았으나 수동이의 애원으로 강 포수가 제대로 뒤쫓질 않는다.

    최치수는 구천과 별당아씨가 머문 초막에 신경질적인 총질을 해댄다. 추석을 앞두고 최치수 일행은 산을 내려온다.

     

    19장 대자대비의 품

     

    임이네는 배추밭에서 용이에게 수작을 붙여본다. 윤씨 부인은 우관 선사의 서신을 받는다. 구천이와 별당아씨가 제발로 절에 왔기에 은신처를 마련중이라는 내용이다. 윤씨 부인은 월선 어미 대신 월선에게 신세 진 것을 갚으려 하나 월선의 소식은 아무도 모른다.

     

    20장 이지러진 달

     

    밤 외출에 따라붙은 강 포수를 달랠 요량으로 귀녀는 강 포수와 동침한다.

    다음 날 최치수는 다시 강 포수와 수동이를 데리고 산으로 떠났다.

     

    21장 운봉의 명인들

     

    봉순이는 서희의 놀림에 삐쳐서 혼자 방 안에서 놀다가 당산 누각 앞에서 또출네를 만난다.

    봉순네는 외탁한 봉순의 '끼'가 근심스럽다.

     

    22장 그리움의 심연

     

    용이는 어머니 제사장을 보러 갔다가 노파에게 월선의 소식을 듣는다.

    용이 부부는 별거 같은 생활을 계속하고, 용이는 할 일을 찾아 헤맨다.

     

    제3편 생명의 강, 생명의 불꽃

     

    1장 작은 춘사

     

    거북이가 봉순이를 때려 이마에 상처를 냈다.

    함안댁은 두만네 혼사 삯일을 하면서도 양반인 지아비를 두둔만 해서 두만네의 빈축을 산다.

     

    2장 여인의 한, 욕망

     

    김 훈장은 문 의원을 청해 김 진사댁 며느리를 진맥 하게 한다.

    김 훈장 사랑으로 돌아온 둘은 탁상공론에 열중한다.

    마침내 귀녀가 아이를 가졌다.

     

    3장 자유를 위한 선택

     

    산은 겨울이었다. 환이는 별당아씨와 함께 우관 선사 앞에 섰다. 더 이상 피할 데가 없던 것이다.

    강 포수는 최치수에게 귀녀를 달라고 청하나 대답을 듣지 못하고

    강 포수가 잘못 쏜 총에 수동이 상처를 입었다.

     

    4장 섬진강 나루터

     

    다친 수동이를 나귀에 싣고 마을로 돌아오자 온갖 억측과 소문이 난분분하다.

    이동진은 소문을 믿지는 않았으나 최치수를 방문한다.

    이 산천을 위하여 강을 넘어 국외로 간다는 말을 남기고 최 참판댁을 나온 이동진 앞에

    두만네의 선이가 신행을 가느라 나루터가 왁자하다.

     

    5장 선불 맞힌 명포수

     

    살기 어렵다던 수동은 간신히 기력을 찾았으나 다리가 온전하지 못하다.

    산에 가서 기다리라는 최치수의 말에 강 포수는 귀녀를 줄 수 없다는 말로 알아듣고

    양반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낸다.

    주막에서 만난 곰보 목수 윤보는 곧 이 땅에서 왜놈하고 양놈들이 싸울 거라는 소문을 이야기하고

    영산댁은 마을 소식을 전해준다.

     

    6장 살해

     

    최치수는 귀녀를 불러 강 포수에게 시집보내려 한다는 뜻을 밝힌다.

    놀란 귀녀는 평산에게 이 밤으로 최치수를 살해하라 이르고,

    평산은 술 한 병을 마신 후 삼끈으로 최치수를 교살한다. 그믐날 밤이다.

     

    7장 폭풍전야

     

    윤씨 부인은 뜻밖에도 최치수의 죽음에 울음을 비치지 않았다.

    장례 후에 있을 줄 알았던 해원굿조차도 없다.

    귀녀의 임신 사실을 몰랐던 칠성은 임이네로부터 임신일 거라는 소문을 듣고는

    미친 듯이 웃는다.

     

    8장 심증

     

    최치수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서서히 떠오른다.

    삼끈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산과 칠성은 앞으로의 기대감으로 한껏 웃는다.

     

    9장 발각

     

    의심에 의심을 하여도 시원한 답을 얻지 못하던 윤씨 부인은

    봉순네로부터 귀녀를 추달해 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의아해한다.

    귀녀는 윤씨 부인의 부름에 자신이 최씨 가문의 씨를 가졌다고 말한다.

    윤씨 부인은 여기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평산과 칠성이까지 관아에 넘긴다.

    최치수는 생산하지 못하는 몸임을 귀녀와 그 일당이 몰랐던 것이다.

     

    (여기까지가 2권입니다. 3권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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