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곰브리치 세계사(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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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 세계사 (예일대 특별판)요약 4내가 읽은 책/곰브리치 세계사(줄거리) 2021. 3. 20. 22:11
31. 불행한 왕과 행복한 왕 영국은 유럽의 강국 중에서 삼십 년 전쟁에 관여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였다. 2015년 영국의 존왕은 자신의 후계자들은 귀족들과 사전에 합의하지 않고는 아무 일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그나 카르타에서 엄숙히 맹세했다. 찰스 1세는 이를 지키려 하지 않았다. 청교도들의 우두머리는 올리버 크롬웰이라는 가난한 귀족으로 찰스 1세를 붙잡아 군사 법정에 세웠다. 찰스 1세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권력을 남용한 죄로 사형선고를 받았으며 1649년에 참수되었다. 크롬웰은 이름뿐이 아닌 실제의 수호자였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시작한 모든 일을 계승하는 것, 즉 아메리카의 영국 식민지나 인도의 무역소, 유능한 함대와 대규모 해상 무역을 발전시키는 것이었다. 영국은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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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 세계사 (예일대 특별판) 요약 3내가 읽은 책/곰브리치 세계사(줄거리) 2021. 3. 6. 19:37
21 지혜로운 정복자 당시에 훌륭한 통치자란 한 가정의 아버지처럼 백성을 보살피고 모든 결정을 스스로 도맡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칼롤루스 대제(742~814)가 바로 그런 통치자였다. 당시 프랑크 왕국은 오늘날 독일 서부와 프랑스 동부를 포괄하는 나라였다. 카롤루스 대제는 768년 왕위에 오르자 먼저 프랑스 전역을 정복하고는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진군했다. 그는 랑고바르드족의 왕을 몰아내고 이탈리아 지배권을 로마 교황에게 넘겨주었다. 대제는 평생 자신을 교황의 수호자로 생각했다. 대제는 정복만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통치도 잘했고 백성도 돌볼 줄 아는 사람이었다. 대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문제는 독일 민족의 통일이었다. 게르만 부족의 언어를 가리키는 ’도이치‘가 이때 처음 생겨났다. 대제는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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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 세계사 :예일대 특별판 (요약 2)내가 읽은 책/곰브리치 세계사(줄거리) 2021. 3. 1. 10:41
11. 거대한 민족의 위대한 스승 인도에서 부처가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려 하던 무렵에 중국에서도 한 위인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자 가르침을 펼쳤다. 그는 평민 출신이었고 관리이며 학자였다. 그의 목표는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데 있었다. 공자는 수천 년간 지켜진 예절이나 관습에는 심오한 뜻이 담겨 있다 믿었으며 사람들에게 그것들을 잘 지켜 가라고 가르쳤다. 예절이나 관습을 잘 지키면 모든 일이 더 나아지리라는 것,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일이 절로 풀리리라는 것이 공자의 생각이었다. 공자는 가족과 형제 간의 우애, 부모에 대한 공경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이를 ’인간됨의 근본‘이라 불렀다. 거의 같은 시기에 노자라는 사람도 살았다. 노자의 사상은 아주 난해하고 신비롭다. 노자는 인간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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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 세계사(예일대 특별판) 요약 1내가 읽은 책/곰브리치 세계사(줄거리) 2021. 2. 22. 20:55
1. 옛날 옛적에 오스트리아 빈의 자연사 박물관에는 디플로도쿠스라는 동물의 뼈가 전시되어있다. 잠깐! 언제 적 일이라고?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이 두 가지 물음은 결국 ‘역사에 대한 물음이다. 물론 여기서 역사란 어떤 개별적 사건의 발생이나 경과가 아닌 인간 전체의 역사, 즉 세계사를 뜻한다. 2.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들 원시인은 왜 동물들을 동굴 벽에 그린 것일까? 원시인들은 동물 그림을 그리면 실제로 그 동물들이 나타난다고 믿었던 것이다. 원시인들은 굶어 죽지 않기 위해 꼭 이 동물들을 잡아야 했다. 말을 하거나 곡식으로 만든 음식을 먹거나 도구를 사용하거나 불을 쬘 때면 이따금 이 원시인들을 기억해보자. 그리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였던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3. 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