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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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5장 요약내가 읽은 책/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2021. 11. 9. 21:28
5장 Aggression:stability and the selfish machine 공격-안정성과 이기적 기계 이 장에서는 오해가 많은 주제인 공격성에 대해 다룰 것이다. 우리는 개체를, 유전자 모두에게 최선이라면 무엇이든지 실행하게 만들어진 이기적 기계라고 간주할 것이다. 여러 종의 생존 기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다른 생존 기계에 영향을 준다. 그들은 포식자와 피식자이거나 기생자와 숙주, 경쟁 관계일 수도 있다. 같은 종의 생존 기계끼리는 더 직접적인 방법으로 서로의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자기 종에 속하는 개체군의 반은 잠재적으로 교미 상대거나 착취 대상인 부모가 될 수 있다. 또 생활에 필요한 모든 자원에 대해서 직접적인 경쟁 상대이기도 하다. 로렌츠는 동물의 싸움, 즉 공격은 억제되고 신사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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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4장 요약내가 읽은 책/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2021. 11. 6. 21:15
4장 The gene machine 유전자 기계 생존 기계는 유전자의 수동적 피난처로 처음 생겨났다. 오늘날 식물이라 불리는 생존 기계의 한 갈래는 스스로 직접 햇빛을 사용해 단순한 분자에서 복잡한 분자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고, 동물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갈래의 생존 기계는 식물을 먹든지 다른 동물을 먹든지 하여 식물의 화학적 노동을 가로채는 방법을 ‘알아냈’다. 이 두 갈래의 생존 기계들은 다양한 형태의 생활 방식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점점 더 교묘한 책략을 진화시켰고, 새로운 종류의 생활 방식이 계속해서 생겨났다. 곁갈래에 또 곁갈래가 생겨났고 이 곁가지들이 오늘날 우리를 감동시킬 정도로 다양한 동식물 세계를 만들어 냈다. 프로그래머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가 인형극에서 인형을 움직이는 사람처럼 매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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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3장 요약내가 읽은 책/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2021. 11. 5. 11:54
3장 Im mortal coils 불멸의 코일 우리는 생존 기계다. 여기서 ‘우리’란 인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모든 동식물, 박테리아, 그리고 바이러스를 포함한다. 우리 모두는 같은 종류의 자기 복제자, 즉 DNA라고 불리는 분자를 위한 생존 기계다. 오늘날 DNA는 생존 기계를 손아귀에 쥐고 있다. DNA 분자는 뉴클레오티라고 하는 작은 단위 분자로 구성된 긴 사슬이다. 그것은 우아하게 맞물린 한 쌍의 뉴클레오티드의 나선형 사슬, 즉 ‘불멸의 코일’인 이중 나선으로 되어 있다. 뉴클레오티드를 구성하는 단위는 단지 네 종류밖에 없다. 그 일므은 줄여 A, T, C, G라고 한다. 이 점은 모든 동식물에서 동일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들이 연결되는 순서다. DNA 분자는 두 가지 중요한 일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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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2장 요약내가 읽은 책/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2021. 11. 4. 18:45
2장 The replicators 자기 복제자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라는 다윈의 학설이 납득할 만한 것인 이유는, 어떻게 단순한 것이 복잡한 것으로 변할 수 있는지, 어떻게 무질서한 원자가 복잡한 패턴으로 모여 인간을 만들어 내기에 이를 수 있는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최초의 자연선택은 단순히 안정한 것을 선택하고 불안정한 것을 배제하는 것이었다. 생명 탄생 이전의 지구에는 물, 이산화탄소, 메탄, 암모니아 등 단순한 화합물이다. 화학자들은 단순한 물지릉ㄹ 플라스크에 넣고 자외선이나 전기 방전 등의 에너지원을 가해 복잡한 분자를 만들었고 거기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발견되었다. 어느 시점에 특히 주목할 만한 분자가 우연히 생겨났다. 이들을 자기 복제자라고 부르기로 하자. 자가 복제자는 스스로의 복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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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1장 요약내가 읽은 책/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2021. 11. 3. 19:29
1장 Why are people?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어떤 행성에서 지적 생물이 성숙했다고 말할 수 있는 때는 그 생물이 자기의 존재 이유를 처음으로 알아냈을 때다. 찰스 다윈은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하여 일관성 있고 조리 있는 설명을 처음으로 한 사람이다. 이 책은 다윈주의를 지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특정 논점에 대하여 진화론이 초래하는 결과를 두루 살펴보기 위해 쓰였다. 나의 목적은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생물학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동물이 유전자가 만들어 낸 기계라는 것이다. 성공한 유전자에 대해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성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정한 이기주의’라는 것이다. 용어를 정의하자면 자기를 희생하여 다른 생물체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행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