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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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조정래)줄거리: 6권내가 읽은 책/태백산맥(조정래) 줄거리 2021. 1. 11. 16:07
6권 제 3부 분단과 전쟁 염상진이 안창민의 작전 성공을 치하하며 음식을 장만해준다. 조계산지구의 정치위원으로 활동중인 염상진은 율어를 맡고 있는 안창민 부대가 대견하고 안창민은 이번 작전 성공으로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다. 이지숙은 몰래 사람들을 선동하고 권 서장은 백남식을 달래는 한편 시위자들도 달래 해산시킨다. 광주로 이사하려던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자 정 사장은 6만평의 논을 사들려 염전을 만들려고 한다. 이에 분노한 소작인이 낫을 휘들려 정 사장이 죽었다. 고두만의 모친 감골댁은 임신한 며느리를 친정에 숨겨놓고 동네 사람들에게 시달림을 당한다. 자신 때문에 잡혀간 심재모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무사하기를 빌고 있다. 순덕이가 나흘 전에 가출하자 나주댁이 와서 정님이를 닥달하지만 정님이는 자신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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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조정래)줄거리: 5권내가 읽은 책/태백산맥(조정래) 줄거리 2021. 1. 8. 18:54
염상진은 피 서방에게 거짓 증언한 일을 바로 알리라고 한 뒤 풀어준다. 심재모는 낯선 편지와 손수건을 받고 앞으로 거리에 나갈 때면 신경 쓰일 일이 있음을 느낀다. 김범우는 중단한 학업을 마치기 위해 서울로 간다. 자신은 그동안 배와 비행기로 지구를 한 바퀴 돈 여행을 했지만 기차를 탄 시간은 그보다 짧다. 철도의 목적이 수탈과 침략에 있음을 감춘 일본의 뻔뻔함에 넘어간 사람들이 해방이 된 후에도 조선에 기차가 설치 된 것은 ‘일본의 공’이라고 추켜세우고 있다는 사실이 김범우를 우울하게 했다. 기차가 전주를 지날 때 박두병이 떠올랐지만 연락이 끊긴 탓에 내린 기차에 다시 올라탔다. 심재모가 율어에 여자를 보낸 것을 안 토벌대장 임만수는 심재모를 빨갱이와 내통한 좌익분자로 몰 기회를 잡았다며 흥분한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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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조정래)줄거리 : 4권내가 읽은 책/태백산맥(조정래) 줄거리 2021. 1. 4. 18:33
제 2부 민중의 불꽃 저수지에 빠졌다가 목숨을 건진 외서댁은 아버지의 말대로 이모 집으로 간다. 남편이 읍내 근처로 와서 외서댁의 소문을 들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심재모는 읍내를 포위하듯 피워 올린 봉홧불을 보고 비상대기를 하고 있다. 염상진이 주도하는 좌익세력이 율어면을 차지했을 거라는 염상구의 말을 듣자 마음이 심란해진다. 버마전선에서의 일은 심재모에게 씻지 못한 기억이 되어 결혼을 기피하게 만들었다. 읍에서는 외서댁을 겁탈한 염상구대신 유주상 금융조합장이 청년단장을 겸임하기로 내정되었다. 염상진이 율어면을 장악한 것은 1차적인 해방구 확보였다. 염상진과 심재모는 서로의 허를 찌르는 작전을 편 뒤 서로 상대방의 전술에 감탄한다. 낙안댁의 행태를 들목댁에게 들은 소화는 정 사장과 똑..